극장에서 배우들이 관객에게 말을 건다면?

 

 

배우 무대 관계 온갖 요소들이 부딪히며 만들어주는 연극 그리고 이따금

무대 위에 배우들은 우리에게 직접 말을 거에요

그런데 왜 우리는 배우가 말을 걸면 당황 할까요

19세기 이후 연극이 극장 안으로 정착하면서 극장 안에는 일종의 불문율이

만들어졌습니다 객석과 무대 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잣

운이 들어오는 극장 안은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고 말했는데요 이를

제 4회 벽이 라 불렀죠 일반적인 극장 구조는 3면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면이 관객에게 열려 있지만 실제로는 그 사이에도 무대와 객석을

9분짓는 상상의 벽이 존재한다

이 가상의 벽으로 인해 배우들은 관객과 객석의 존재를 잊고 오직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다고 주장해 쬲 다시 말해 작품에 대한 몰입을 위해 작품 속

굉장히 물들은 작품 밖의 세상을 몰라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원칙이 된

셈입니다 하지만 쉬 베가스 하면서 이를 돌파하려는 시도 들도 일어났습니다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이 스는 제 4의 벽으로 인해 현실과 괴리 레

벌어지는 연극을 보는 것은 감상이 아니라 주입 이라 말하며 거부 햇죠

관객이 연극의 몰입하게 되면 현실을 망각하지 나 관객이 연극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따금 현실을 생각해야 된 처럼 이 유지되고 작품에 대한

능동적인 비판이 가능하다 고 생각했죠 이를 위해 배우가 관객에게 상황을

설명하거나 연기를 멈추고 관객의 시선이 돼 극을 관망하는 제 4회 벽을

허문 할 시도를 파괴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무대 위 들을

의심하고 반성하게 만들어 이런 시도들은 이후 0 그 뿐만 아니라 영화나

칩이 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고 현대에 들어서는 많은 작품들 속에서 이러한

당시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이렇듯 제 4회 벽을 허무는 시도를 통해 객석과 모델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약속 이 깨지는 순간 관객들은 놀라거나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약쑥 극장에서 벌어지는 객석과 무대의 관계에 대해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시선은 권력을 만든다 20세기 푸코를 비롯한 많은 철학자들은 시선에

문제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취 선 이 발생하는 순간 보는 존재와 보이는

존재는 나뉘게 되는데요

다시 말해 시상에 주체와 객체가 생기는 등이죠 여기서 보는 사람은 보이는

대상을 품평 알 수 있는 일종의 권력을 가지게 되고 보이는 대상은 그

권력을 수동적으로 맞닥뜨리게 되죠

결국 시선에 비대칭 평이 권력의 위 개를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연극과 영화 이론가들은 이러한 13일 비대칭성 을 극장에서 벌어지는

권력 관계의 베이 됐습니다 관객은 티켓을 사고 어두운 객석에 앉아 숨죽인

채 극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작품을 평가합니다 이를 관능적

시선이 라고 불렀죠

이에 따라 관객은 보는 자로서 무대나 스크린은 보이는 존재로써 위상을 같습니다

실제로 무대와 객석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약속은 관객에게 일종의

안전상 씨로 기능 하기도 합니다 무대위 벌어지는 끔찍한 거나 혼란스러운

사건 으로부터 언제나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안노 람을 주기 때문

하지만 과연 무대 위 사건들은 보이는 존재해 보낼까 많은 이론가들은 배우

또한 연기를 하고 있는 도가 끊임없이 관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불문율 아래에서 연기하고 있을 뿐 서로가 서울을 보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극장 공간이 만난 권력 물개는 허상에 불구하고 모두가 서로에게

보이는 시선에 굴레 속에 있다는 것이죠 제 4의 벽을 허무는 행동은 보는

존재였던 관객이 불리는 존재로 전락한 생소한 경험을 자신의 벌려 글구

해주던 안전장치가 사라지는 경험 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다모 까메 느낀다

고 말하지 편대 에는 다양한 관객 참 형태의 극 뜰이 등장하고 또한

극장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 야 제 4회 적을 하원은 식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로부터 권력 의 의문을

건수는 극장에 도전

우리의 벽은 어떻게 허 벌어지고 있을까요?